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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간 탄도미사일'재발사 준비
[홍콩·타이베이=연합]중국은 지난해 8월 시험발사에 성공한 사거리 8천㎞의 둥펑(東風)31형(型)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조만간 재발사할 계획이라고 홍콩 언론들이 7일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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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징 채비하라 ‘330계획’ 비상벨 (下)
우리 군 보유 반잠수정은 ‘고구마’로 불려관련사진우리 해군이 보유한 반잠수정으로 북한 반잠수정과 동일한 기종이다. 생김새를 본떠 ‘고구마’로 불린다.평소 청원의 기지에 머무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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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환경호르몬, 정부는 뭣하나
지난 95년 대형 유조선의 기름 유출사고가 있었던 전남 여수.여천 앞바다 어패류에서 유류 독성으로 인한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는 놀라운 발표가 나왔다. 바로 직전에는 맥도널드,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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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패권싸움 본격화 … 美는 스텔스함으로 파고들기
미국의 첫 삼동선(동체가 3개로 구성된 배) 전함 인디펜던스호가 시험 항해에 앞서 2009년 7월 미 앨라배마주 모빌 항에 정박해 있다. 2010년 4월 현재 시험 중이다. 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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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00m 관통해 인공 지진 → 매몰 ‘김정일을 위한 선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북한의 도발에 대한 한국과 미국의 대응이 단호해지고 있다. 미국은 한국 지원을 천명했다. 미군은 어떤 전력으로 어떻게 도울까. 전면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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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넬·시카고대 유학 중 입대한 쌍둥이 정도현·재현 이병
서부 최전선 말도를 지키는 쌍둥이 정도현(왼쪽)·재현 이병 형제가 조국수호 의지를 다짐하며 주먹을 불끈 쥐고있다. 뒤로 황해도 북한 땅이 보인다. 서부 최전선 말도를 지키는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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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00곳 타격, 공격력 2배,무인기 탑재땐 中 내륙도 사정권
항공모함 전력에서 미국은 부동의 1위다. 바랴크 항모의 취역으로 중국이 급부상하고 곧 태평양에서의 미ㆍ중 대결이 펼쳐질 것 같지만 실제 전력 차이는 너무 커 가까운 미래에 그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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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공항, 국립공원위 심의 이번엔 통과할 수 있을까
흑산도의 부속섬인 대둔도 성암산에 오르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바다와 흑산군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사진은 성암산에서 내려다 본 바다의 모습.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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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원 줄 테니 난민 막아달라 … EU·터키 추악한 뒷거래
지난 3일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갈라타 다리 계단 위에서 구걸하고 있는 시리아 난민들. 2016년 3월 맺어진 EU-터키간 협약에 따라 난민들의 유럽행 관문은 더욱 위험하고 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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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날에는 공항으로 가보라
[이코노미스트] 공항은 비행기와 더불어 생겨났을 것이니, 분명 현대적 산물이다.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비행기를 통한 여행에 나서면서 공항은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작가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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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추가 미사일 발사 정황 잇따라 포착…미 정부 “한국은 대북 압박 약속 지켜라”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 정황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미 국무부가 “대북 압박 약속을 지키라”며 문재인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CNN은 24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관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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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서도 미확인 비행물체 격추…1주새 세번째
지난 10일 미국 알래스카에 이어 11일 캐나다 영공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고고도 비행물체가 발견돼 또다시 격추됐다. 지난 4일 중국 정찰 풍선이 대서양 상공에서 격추된 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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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감시장비 50억 소송 8년만에…김포시, 삼성SDS에 승소
지난 10일 오후 김포시 운양동 누산리 포구에서 열린 '한강 철책 철거' 기념식에서 철망 사이로 절단기가 놓여 있다. 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경기 김포 북동쪽 한강변과 남서쪽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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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넘어온 뒤 6시간 동안…군, 북한 상선인지 몰랐다
북한 상선이 지난 27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17시간 넘게 한국 측 수역에 머물다 빠져나는 과정에서 군 당국은 5시간 50분 동안 북한 선박임을 파악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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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北 귀순자 수영으로 온 게 확실…실망시켜 국민께 죄송”
서욱 국방장관(왼쪽)이 17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질의를 듣고 있다. 오른쪽은 송선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장. 오종택 기자 서욱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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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軍…‘제2의 헤엄 귀순’ 막는 감시·감지·통제 체계 마련
국방부가 ‘제2의 헤엄 귀순’을 막기 위해 감시·감지·통제 시스템 강화에 나선다. 국방부 산하 방위사업청 무인사업부 과학화체계사업팀은 27일 “다음달 중에 중요시설 경계시스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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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사업가 “국보법 反국가단체 조항 위헌” 헌재 판단 요구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헌법재판소 외부 전경. [연합뉴스] 북한에서 개발된 컴퓨터 프로그램을 국내에 밀반입하고 군사기밀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대북사업가가 국가보안법의 반국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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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제 해결 능력이 0점" 한국당 "당나라 군대 만들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북한 소형목선 상황 관련 정부 합동조사 결과 발표에 앞서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뉴스1] 지난달 15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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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재조사' 규명위 출석 놓고 국방위 공방…유가족 등 국회 앞서 피켓 들어
천안함 전사자 유가족과 생존 장병 등이 국회 국방위원회가 열린 28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천안함 재조사'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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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에 42㎞ 도보길…방탄복·헬멧 휴대해야
강원도 고성과 철원, 경기도 파주의 비무장지대(DMZ)에 보행로가 조성된다. 남북 분단 이후 처음으로 DMZ가 민간인에게 개방되는 것이다. 하지만 환경 파괴, 안전 우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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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국방부·사령부·전후방 죄다 뚫렸다…軍 경계실패 잔혹사
“또 뚫렸다” 국방부 기자실이 술렁였다. 지난 16일 오전 전방 부대에 침투 작전에 대응하는 ‘진도개 하나’가 발령된 소식이 도착하면서다. 탄식은 이어졌다. 군 당국은 ‘헤엄